28살에 처음 코수술을 했습니다 짧은코여서 비중격으로 늘리고 콧대에는 실리콘을 조금이라도 넣는게 지지하기 좋다고해서 넣었습니다
몇개월되지 않아 코끝이 눌려보이는 모양이됐고 코끝비중격이 쳐진건지 잘모르겠으나 비중격을 좀 잘라내고 엉덩이살인지 지방인지 코끌에 넣어서 올린다고했습니다 그래도 코끝이 짧아보였습니다
그렇게 첫번째 병원에서 2번의 수술후 10년을 살고
38살에 늑입자로 한다는 병원이 있어 다른곳에 상담받아볼 생각도 안하고 바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또 실리콘이 휘어있어서 살을 뚫을거라고 바로 제거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바보같은결정이었죠 수술이 무섭지도 않았나봅니다
그렇게 배우 김고은 사진을 디밀면서 이렇게 코끌이 통통하게 될까요? 했더니 된답니다 자세하게 이것저것 물어보지도 않고 참 쿨한 결정을 했더랍니다
1차수술을 마치고 콧대가 옆으로 튀어나와있어 그부분을 어떻게 하나했더니 갈면된답니다 그래서 2차수술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콧구멍이 붙습니다 그래서 갔더니 연골을 좀 더 넣는다고했던가 그렇게 3차수술
근데 그걸했더니 늑입자가루가 콧대중앙에 동그랗게 생겨서 4차수술 그렇게 그병원에서 4번의 수술을 했습니다
콧대는 그럭저럭이나 여전히 콧구멍이 11자 콘센트구멍입니다 그냥 이렇게 살까도 생각했으나 혹시 제거가 가능할지 또 재건이 가능할지 싶어 이리저리 찾아봅니다
그때도 성예사가 있었는데 등업하기 귀찮아 그냥 결정 내린 제 자신이 후회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