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수술후 우: 수술전><위: 수술전 아래:수술후>지난달 25일 수술후 오늘 경과 진료 보고왔습니다. 다행히 잘 아물었다고 하네요.
첫날은 좀 많이 준 거 같아서 되게 만족했어요. 근데 차츰 자리잡아가고 이전 코가 기억이 안나니
지금 코도 살짝 넓어보이는 느낌이 들긴하는데..(뇌이징이 된 느낌입니다) 그래도 70% 정도 만족도입니다.
10명한테 물어보면 반은 티도 안난다 하고 반은 티 난다 하고 그러네요. 근데 여자들은 대부분 알더군요 남자애들은 몰라요.
콧볼 측면 그루브, 굴곡을 진짜 조오오오오오금만 잡았으면 진짜 완벽했을텐데 이건 좀 아쉽네요.
(그래도 같이 사진 보면서 실장이랑 얘기하는데 콧대도 오똑해 보이고 진짜 수술 잘된 케이스라고 하더라구요)
A/S도 살짝 물어보니 이미 내측절개 줄일수 있는 만큼 줄여서 내측절개 한번 더 하는건 의미가 없다더군요.
비중격으로 올리는 수술로 잡아야한다고..근데 그건 또 다른 영역이라 사실상 A/S 안된다는 말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여기는 살을 영구적으로 제거해 복구가 안되는 외측절개는 안하는 병원이에요)
그래도 수술직후+오늘 사진 비교해보니 확실히 준 느낌! 콧구멍에 손가락 넣어도 예전과 느낌이 다릅니다.
바닥으로 들어가서 꼬매는 내측절개로 했습니다. 대표 간판 원장한테 하느냐 돈은 다른 병원들 호가보단 좀 많이 줬어요.
앞서 말한 측면 굴곡을 잡기위해 다른 병원에서 재수술(외측)을 할지 그냥 이정도로 만족하고 지내야할지 좀 살아보고 결정해야겠어요.
성예사님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ㅎㅎ
간단히 요약 하자면
장점: 흉 걱정없이 바로 일상생활 가능, 엄청나게 자연스러움 나만 아는 정도, 바닥으로 줄이는거라 실패 확율 적고 차후 높이는 수술 가능
단점: 말 안하면 모를 정도로 큰 티는 안남, 90도 각도로 들었을 땐 큰 차이 못느낌(아주 미묘)
요 정도입니다.
병원에서 에프터비포 사진을 안주고 이렇게 프린팅으로만 줘서 화질 안좋은점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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