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아무 생각 없이 코수술을 했어요
그냥 해준다고 해서 좋다고 받았는데 그 뒤로 비염이 엄청 심해져서
(아예 밖을 나가지도 못 할 정도로 콧물이 나왔어요)
비염수술도 받고, 비중격 만곡증(?) 이 있다고 해서 비염 수술 받을 때 같이 피는 수술도 받고 그랬어요
수술한 분이 부모님 아는 분이라서 부작용 난 거 따지지도 못 했고
그 때 당시에는 이렇게 성예사 같은 곳이 없어서 그냥 제 몸이 약해서 그런갑다..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코수술 해서 생긴 거 같아요..ㅠㅠ
왜냐면 고등학교 때까지는 비염이 없었으니까요.
어쨌든 그 비염 말고는 딱히 이상이 없어서 근야 저냥 지냈는데
갑자기 저번주부터 코에 한 부분이 부풀어 오르고 있어요
요즘 마스크 쓰고 다니고 제가 좀 피부가 두꺼운 편이라 그렇게 표시나진 앟는데..
너무 무서워요...
그냥 이번 기회에 아예 실리콘 제거 수술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코성형 하실 분들 정말 신중히 생각하고 하세요.
저는 이런 부작용 있는 걸 알았으면 진짜 안 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