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너무 오래돼서 얼마나 됐는지도
잘 기억이..ㅋㅋㅋ
근데 확실한건 하고나서 너무너무너무너무 만족해여
그냥 주변에서 하면 좋을것 같다고 추천해줘서
아무생각없이 진행하다보니
어느새 수술대에 누워있더라구요?
눈 감았다 뜨니 수술이 끝나있었습니다ㅋㅋㅋ
수술하고 2틀 정도는 앉아서 잤던것 같아요
다들 수술하고나서 너무 아팠다는데
저는 하나도 안아팠어요
오히려 부목 뗄 떄가 제일 아팠어요
그 끈끈하게 붙어있던걸
힘으로 좌악 떼어내는데 너무 아팠어요ㅠㅠㅠㅠㅠ
눈물 그렁그렁
수술한지 한참 지난 지금은
컨디션에 따라 코끝이 좀 빨개질 때가 가끔 있는데
이건 또 컨디션 조절 잘해주면 금방 괜찮아지더라구요
그거 말고는 딱히 아팟던 적도 없어요
워낙 먼저 떠들고 다니는 스타일이라
주변에서는 말하기 전까지는 몰랐다고
어디서 했냐고 다들 물어봐요 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 재수술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는데
저는 지금 이대로 예쁘게 코 유지하면서 살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