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ㅌㅈㅇ (ㅈㅌㅈ 원장님) 에서 했습니다
19살때 우연히 직장에 들어가 철도 없이 부모님께 졸라서
무조건 추석에 하겠다고... ㅠㅠ
발품 같은것도 몰랐고 돈이 없으니 가장 싼곳으로 갔어요
콧대 + 코끝 + 콧볼축소 했구요 제 코가 낮고 넓은 복코라서 저기랑 ㅍㄹㅁㅇ 두군데 갔는데 80 차이로 ㅌㅈㅇ 선택했습니다!
원장님 친절하시고 다 좋았어요 그런데 너무 급한 마음에 제가 원하는 코도 제대로 말 못하고 ㅋㅋㅋ
막상 원장님께 원하는 코 사진 보여드리려고 하니 부끄럽고 쑥스럽고
수술 결정도 하루만에 해버리고 하지만 수술은 만족했습니다 다들 친절하시고 실밥도 아프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정말 잘 뽑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사실 ㅍㄹㅁㅇ에 갔어도 마음에 안 들었겠죠 거긴 워낙 인기가 많아 상담은 10분 걸리고 기다리는 것만 30분 걸렸어요
결론은 ㅠㅠ 여러분 꼭 여기저기 알아보고 하세요
그리고 가격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는 것 같아요
평생 내 얼굴의 한 부분이 될건데 신중하게 고민해야 하는걸 ㅠㅠ
앞으로 재수술 고민중이고 사실 코는 다들 잘 됐다고 하지만 제 기준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거라서 사진은 올리지 않았어요 ㅠㅠ
이 글은 어떤 병원이 문제다! 가 아닌 철 없이 수술을 한 제가 바보였다는걸 알려드리기 위해서 쓴 글입니다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