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구순열이 있어서 원래 콧구멍크기가 안맞고 비대칭이 심한
코였어요.
그동안 비대칭을 개선하고자 몇년씩 주기로 비개방 개방으로 이것저것 손본게 다섯번이나 되었네요.
특히 마지막에 조금만 더 보완하고 마지막이라고 다짐하고 받은 수술에서
코가 굉장히 인위적으로 높고 뾰족하고 들리게 되서 더욱더 비대칭이 많이 보여지게 되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마지막 수술을 내가 괜히 욕심을 낸건 아닌지 자책도 하고 ...
그렇게 긴 시간을 보내다가 대칭도 안맞는데 인위적인것 까지 더 보태지니 정말 이건 아닌거 같아서 수술을 마음먹었네요. 제가 살고 있는 지방에서 2군데 상담 받고 마음가는곳이 없어서 서울에서 2군데 더 상담 받고나서야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수술을 받았어요.
제 코는 코끝에 연골이 비치고 뾰족하고 높고 비대칭이 좀 심한데 들리기까지해서 인위적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4군데 상담하면서 네곳다 연골이 비쳐서 자가진피나 인조진피를 써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생각끝에 자가진피를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수술했구요. 구축코 자가진피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 같았어요. 상담도 성심성의껏 열심히 부작용까지 다 설명해주셔서 결정을 내릴수 있었네요.
지금은 가장 신경쓰였던 들린게 확실히 내려오면서 비대칭도 많이 개선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가지게 된거 같아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자가진피는 기본 6개월은 봐야한대서 지켜보고 있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