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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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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보조의사가 한 내수술

바보 2005-07-30 (토) 16:48 19 Years ago 3022
https://en.sungyesa.com/b01/7081
일년전 강남역 고어전문병원에서 400만원을 내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니 현란한 사진들과 많은 문의글들로 인해 대부분 여기서 하신분들 말처럼 덜컥 믿고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수술당일날 가보니 보조의사가 2-3명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오히려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이구나 생각하며 안심 했습니다.

하지만 절골한 부분은 짝짝이가 되었고, 너무 높은 미간에 모양은 부자연스럽게 됐습니다.
저는 당장 환불 요구를 하며 날뛰었지만 붓기 때문이라며 6개월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아무리 봐도 붓기는 거의다 빠졌고 만져보면 모양자체가 이상한데 무조건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가만히 기다릴 수 없어서 그때부터 미친듯이 재수술 알아보려 다녔습니다.
다들 하는 첫마디가 전문의 한테 받으신것 맞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이니까요 하지만 경력이 오래된걸로 알고 있다고
의사들은 잘못된 수술이 맞고 여러군데를 건드려놔서 재수술도 힘들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의심이든 저는 저와 비슷한 분들을 만나려고 인*터*넷 카*페*란 카*페는 다 가입하고 정보수집을 했는데 그 병원 저와 같이 말도 안되게 신입의사가 수술한 것처럼 망치는 분들이 있어서 은근히 안*티*가 많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망쳐도 망쳐도 왜 손도 못대게 이렇게까지 해놓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환불문제로 계속 싸우고 실장과 의사에게 인격적 모욕도 많이 당했습니다.
환불은 커녕 사과한마디 받지 못하고 저 같은 독종은 처음 본다며 비아냥 거렸습니다.
자존심이 강해서 수술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말을 하면 수긍하지 않고, 수술전에 환자가 원하는 모양을 말해도 자기 주관대로 맘대로 수술하는 의사입니다.
실리콘이 좋지 않다고 욕하고 다녀서 다른 의사들이 싫어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의사 홈*페*이*지에 가보세요 의사로서기 보다는 의료기구 사업쪽으로 더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수술이 잘된 사람들 사진은 자랑하고 싶어서 환자에게 의양도 묻지 않은채 마음대로 사진을 도용해서 얼마전에도 보니 게시판에도 사진관련 항의글이 있었더군요

1년넘게 코수술로 인해 폐인처럼 살았습니다. 대인기피증은 물론이고 나이도 많은데 제대로 재수술받지 못하면 사회생활도 어렵게 됐습니다.
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길 바라며 공공의 알권리를 위해 이 글을 씁니다.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Comment 8
중독증상(-┏) 2005-07-30 (토) 17:02 19 Years ago Address
헉.. 님 힘내세요 ...

의사들은 다 한통속이래요... 휴... 환자만 힘든거죠

그래도 반드시 환불받으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잘 알아보세요.
올리비아 2005-07-30 (토) 19:53 19 Years ago Address
정말 힘드시겟군여~~
힘내서 이기세여~~!!!그래야 담 피해자 생기지 않게!!확실하게 보여주세여~!!
2005-07-30 (토) 22:24 19 Years ago Address
에휴.... 제가 당한일이 아니라 그심정 다 이해는 못하겟지만.. 조금이나마는 이해할수 잇을거같아요... 어떻하면 좋와요 ㅜㅜㅜ 힘내세요 ~ ! 신은 못이길 시련은 주지 않습니다!
ghdghd 2005-07-31 (일) 08:36 19 Years ago Address
나쁜사람들ㅡㅡ 님 힘내세요!!
여왕벌 2005-07-31 (일) 10:44 19 Years ago Address
에휴 , 님..좋은 곳에서 재수술 하시면 꼭 괜찮아 지실 거에요...
꼭 이기시구요.. 힘내세요 !
국선화 2005-08-02 (화) 17:30 19 Years ago Address
법적으로대응해보는건 어떨까요 가만히있으면 제2의피해자3의피해자만 줄줄이 나올테니깐요 이렇게가만히만있다면끝이없을텐데요 비싸다고다 좋은건 아닌가봅니다..
아줌마 2005-08-02 (화) 17:50 19 Years ago Address
어디서 하셨는지 이니셜 만이라도 알수 있을까요???
무섭네요,,,-,- 절대 이데로 굴복 하지 마시길...
sunny 2005-08-03 (수) 19:43 19 Years ago Address
글쓴 님이 말하시는 그 병원이 지금 제가 하고 싶은 딱 그곳인 것 같아요.
남들은 어려워 하는 재수술도 많이 한다고 하여 실력을 믿고 워낙 겁이 많이 내 코모양 맘에 안들어도 여태 살다가 그 병원이면 되겠다 싶었는데...
그 병원 어딘지 쪽지좁 꼬옥.... 주세요(부탁)
혹 의사 이름이 ㅈ ㄷ ㅎ 아닌가요? 책도 쓰고...어떡하나. 그 의사만 믿고 지금 휴가 내서 며칠 내에 삼담하러 가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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