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 강남역 고어전문병원에서 400만원을 내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니 현란한 사진들과 많은 문의글들로 인해 대부분 여기서 하신분들 말처럼 덜컥 믿고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수술당일날 가보니 보조의사가 2-3명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오히려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이구나 생각하며 안심 했습니다.
하지만 절골한 부분은 짝짝이가 되었고, 너무 높은 미간에 모양은 부자연스럽게 됐습니다.
저는 당장 환불 요구를 하며 날뛰었지만 붓기 때문이라며 6개월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아무리 봐도 붓기는 거의다 빠졌고 만져보면 모양자체가 이상한데 무조건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가만히 기다릴 수 없어서 그때부터 미친듯이 재수술 알아보려 다녔습니다.
다들 하는 첫마디가 전문의 한테 받으신것 맞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이니까요 하지만 경력이 오래된걸로 알고 있다고
의사들은 잘못된 수술이 맞고 여러군데를 건드려놔서 재수술도 힘들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의심이든 저는 저와 비슷한 분들을 만나려고 인*터*넷 카*페*란 카*페는 다 가입하고 정보수집을 했는데 그 병원 저와 같이 말도 안되게 신입의사가 수술한 것처럼 망치는 분들이 있어서 은근히 안*티*가 많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망쳐도 망쳐도 왜 손도 못대게 이렇게까지 해놓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환불문제로 계속 싸우고 실장과 의사에게 인격적 모욕도 많이 당했습니다.
환불은 커녕 사과한마디 받지 못하고 저 같은 독종은 처음 본다며 비아냥 거렸습니다.
자존심이 강해서 수술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말을 하면 수긍하지 않고, 수술전에 환자가 원하는 모양을 말해도 자기 주관대로 맘대로 수술하는 의사입니다.
실리콘이 좋지 않다고 욕하고 다녀서 다른 의사들이 싫어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의사 홈*페*이*지에 가보세요 의사로서기 보다는 의료기구 사업쪽으로 더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수술이 잘된 사람들 사진은 자랑하고 싶어서 환자에게 의양도 묻지 않은채 마음대로 사진을 도용해서 얼마전에도 보니 게시판에도 사진관련 항의글이 있었더군요
1년넘게 코수술로 인해 폐인처럼 살았습니다. 대인기피증은 물론이고 나이도 많은데 제대로 재수술받지 못하면 사회생활도 어렵게 됐습니다.
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길 바라며 공공의 알권리를 위해 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