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11일날 상담을 하고 오늘 대망의 수술을 하고 왔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제 코에 문제가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ㅜㅜ
저는 코, 풀페이스지방이식, 눈매교정을 받았습니다.
수면마취를 하는 수술이 처음이고 엄살도 많은지라, 궁금한것도 엄청 많아서 수술실 들어가서 준비하는 와중에도 질문세례를 했는데 간호사 언니가
일일이 답을 해주셔서 편안한 상태로 있을 수 있었습니다.
괜히 긴장감에 말도 잘 못하고 있었는데 실장님이 이런 제 마음을 아시는지 계속 다독여주셨어요ㅠ
들어가기 전에 엄청 떨렸어요.. 짧지많은 않은 수술 시간이라 만에 하나 수술 중간에 깨면
어쩌나 마취가 되더라도 정신은 깨어있으면 어떡하나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깊은 잠에 빠지고 일어나보니 저는 회복실로
이동중이었어용ㅎㅎ
아 저는 처음에 상담할 때는 원장님꼐 무조건 화려하게 해달라는 방향으로 말씀을 드렸지만 수많은 고민을 거쳐 마지막 상담 때 원장님께 화려와
자연스러움이 공존하도록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닿ㅎ
코만 하면 어색할 것 같고 이마에서 부터 코까지 떨어지는 라인을 항시 중요히 생각 했고 미간이라고 해야되나 그부분이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원장님께
말씀을 드려서 같이 하게 되었네요ㅎㅎ 너무 튀어나와서 돌고래 이마는 부담스럽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원장님이 본인도 이마가 티나는 것은 싫다며 걱정
하지 말라해서 마음 편히 수술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제 의견을 반영해주시고 불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딱 잘라 안해도 된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꼭 수술 들어가시기 전에 원장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세요!!
그리고 눈은 3년전에 매몰로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이 졸립냐, 피곤하냐, 눈을 왜 그렇게 뜨냐 이 말들이 저에게는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
왔습니다. 그래서 눈매교정도 같이 병행하게 되었어요!
후기를 처음 써봐서 횡설수설 했지만 저도 코 수술을 하면서 많은 후기들을 보며 위안도 삼고 큰 힘이 되어서
저도 이렇게 올려봅니다!
회복해가면서 꾸준히 글 계속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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