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년전쯤? 뭣모르고 친구따라가서 코수술했는데 그때한창 쁘띠코가유행이라 알아보지도않고 그냥했다가 낭패.. 완전 코를 이마끝까지들어올려서 라인은살짝 괜찮았는데 세모콧구멍으로 스트레스엄청받고 그냥 그런채로살다가 도저히안되겠어서 두번째 재수술도 같은병원에서 상담받았는데 의사쌤이 저보고 콧구멍때문에스트레스많이받았겠다고 했지요ㅋㅋ자기가그렇게 만들어놓구선ㅠㅠ 그래서 두번째 재수술을 했는데 정신차리고보니 콧볼축소도같이해놓았더군요 콧볼축소가이런건줄은몰랐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코옆을 자르고 봉합하는수술이라 보기가흉하더군요 미간이 완전 아바타코에 콧구멍은 내려오질않았습니다. 없던 비염도생기고 콧구멍안은 엉망이였지요ㅠㅠ그렇게 또몇년을그냥 보낸후
드디어 2년전 ㅅㅅㅇㅅㅎㅇㄱ ooo원장님께 3번째 재수술을 받았어요 원체 미간과 세모콧구멍에 스트레스를받고살던지라 미보다는 그저 의료목적으로 미간내리고 콧구멍 안보이게 내려달라고하고 했어요 한번들어올려진콧구멍은 내려오질않더라구요ㅠㅠ .. 처음에한 코수술이 워낙잘못되서 연골묶은자국이라고해야하나
그부분이조금찝혀있기는 하나 비공내리기후 콧구멍모양도 많이개선되었구 콧볼축소하고난 흉터도 레이저로갈아주시고 예전보단 훨씬좋아졌어요 ㅎㅎ 수술후 달라진 내모습을보고는 아 이분이 정말 의사시구나..하는생각이들정도 였답니다 그후 사후관리 해주셨는데 먹고살기바빠 연락못드리고 이제서야생각나 좋은맘으로 글올려봅니다 ~ 아직은 찝힌자국이 조금남아잇어 코에대한시술은 마지막이라생각하고 조만간다시방문드릴예정입니다~
님
아브라카다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