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구요.
전 몇년 몇달동안 고민하고 수술한게 아니고
정말 갑자기 매부리가 신경쓰이기 시작하더니 코를 계속 보니까
휘어진것도 거슬리고 정말 갑자기 꽂혀서 상담도 두군데 받아보고 수술했어요.
여기도 수술날짜잡고 가입했구요.
수술하고나니까 신세계..개아픔. 왜 다들 안아프단 후기만 본거같은데
코만 했는데 눈이 부어서 이틀동안 눈 거의 못떴구요.
테이프붙이고 있는 기간동안 아 이걸 왜했지 그냥 살걸 이생각만 했네요
근데 테이프 떼고나니까 또 다른 신세계. 와씨 할만한데 ㅋㅋㅋㅋㅋㅋㅋ
내 코보고 주변인들 다 급 뽐뿌온다 그러고 수술체질이냐고 그러고
모양은 만족스러운데 머랄까 나만 느끼는 불편함? 그런게 아직 있어요.
담배필때도 괜히 걱정스러운것도 있고 코끝 가끔 내살아닌 느낌도 들고
인중이랑 코랑 만나는 거기가 괜히 어색함.
아무튼 생각보다 아프고 회복기간이 간단하지 않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