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정보는 제 첫번째 후기글에 있습니다. 포토 후기는 가급적 병원명을 적어달라는 말에 공개 하는 것이니 브로커 오해 ㄴㄴ
6월 30일 추가) 저 5월 22일에 수술했는데 미간 실리콘 시작부분, 왼쪽 콧대 실리콘 경계가 선명하게 느껴지고 코끝 연골 비쳐서 원장상담 하러 갈 예정입니다
1주일째까지만 하도 큰 불만 없었어요..ㅋㅋ
그냥 필러나 할걸 그랬네요 ㅠ
안녕하세요 수술 당일 후기가 몇몇 분들께는 도움이
된거같아서 수술 7일차까지 겪었던 일들을 말씀드리려고 해요~
저는 콧대 실리콘 + 코끝 귀연골 + 비중격 + 앞턱 보형물로 수술했구요 최대한 자연스럽게를 요구했습니다
우선 수술당일, 2일, 3일, 그리고 오늘인 7일차까지 내원했습니다. 2,3일차에는 붓기 레이저와 항생제 주사 맞았고 7일인 오늘은 코 겉에 실밥을 뽑고 부목 제거했구요 (턱에 테이핑도 제거) 14일차인 다음주에 나머지 실밥 제거를 합니다!!
1. 수술 당일 이후부터 7일차까지 느낀 불편한 점
- 웃을수가 없다. 사람얼굴 근육은 참 정교해서 웃을때면 코 부목이 뜰썩이듯 움직이고 땡기는데다가 저는 앞턱 보형물로 턱에도 테이핑을 해둬서 표정을 짓는게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 못씻어서 기름이 줄줄 흐른다. 지금 세안 2번 했는데도 기름은 안없어진다
- 코 가끔 간지럽다
- 앞턱 보형물을 하면 입을 손가락 한개 이상으로 벌리기 힘들다. 가장 작은 칫솔로 겨우 이닦을 수 있고 입을 자유롭게 움직일수 없어서 음식물이 항상 볼이나 아래 잇몸 (앞니 앞쪽)에 낀다.
- 귀 실밥은 첫날 제외하면 통증이 적어서 조심해야하는걸 자꾸 까먹는다
- 옆으로 꽤 여러번 누워 잔거같은데 아무 이상없다
- 코 솜빼도 코가 자주 막힌다 (이건 제가 감기기운 있어서 그럴수도) —->> 이거 정정하겠습니다!!! 코가 꽉 막힌 느낌이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면봉으로 코 안을 청소했더니... 세상에...ㅋㅋㅋㅋㅋㅋ
숨이 안쉬어 진다 싶을땐 면봉으로 코 안의 덩어리 (상당히 드러움)을 제거해주세요. 코가 아주 뻥뚤립니다
- 코 솜 제거하고도 입으로 숨 자주 쉰다
- 실밥은.. 견딜만 했다...
2. 부목 제거시 느낀점.
- 성형한 우리 코는 강하다.
제가 코 포럼에 수술 4일차인데 손가락으로 코를 쳤다고 글을 올인 적이 있어요 ㅋㅋㅋㅋ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부목을 제거하는데...세상 세상~ 그렇게 쎄게 코 피부가 잡아당겨질줄이야... 여러분 부목 제거해보시면 알겠지만 손가락으로 쿡 찌르고 만진다고 비뚤어질 코는 절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부목 제거 하는 강도면 일상생활 속에 무리되는 건 없어요 (안-심)
3. 앞으로의 걱정...
위에 사진을 첨부했지만...
—->>> 수정. 거울로 한참 뜯어보고 옆모습도 찍어서 보고 했는데 보면 볼수록 지금 코도 괜찮아서 전 아주 만족하는 중입니다 ㅋㅋㅋ 나중에 미간이나 코끝이 얼마나 낮아질까 봐야겠네요 첨엔 너무 이상한가 고민했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