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술을 해보고 싶은데 무섭다라고 생각하던 사람인데
친한언니가 성형외과에 취직했다고 하면서 자기가 추천해준
사람이 성형수술하면 할인을 해준다기에 무작정 제가아는 동생과 같이 상담날짜를 잡고 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언니가 미는?? 선생님이 여자선생님 이셨는데 성함은 잘모르겠으나 안씨 였습니다.
그렇게 저랑 동생은 뭘하면 이쁘겠다 추천받고
동생은 쌍거풀 앞트임 콧대뼈를 자르고 코끝수술을 추천받고
저는 쌍거풀 콧대절골 코끝 콧볼축소 앞광대지방이식을 추천받고
바로 당일에 그래 그럼 말나온김에 한번해보자 하고
그냥 둘다 예약금걸고 수술날짜를 잡았어요.....
정말 지금생각하면 미친거 같아요 정말 성형수술에 대해
1도 관심없다가 무슨 물건 사듯이 아무 생각없이 그냥 잘나오겠지 하고 그냥 언니가 잘한다니까 잘해주시겠지 하고 했네요
아무튼 코이야기만 해본다면 개방형으로 받았구요
저는 코가 콧대는 있는데 코끝이 뭉퉁하고 웃으면 코가 팍펴지고
복코라고 불리고 콧구멍이 동그랗게 넓고 코가 큰편이였는데 막엄청 심각한 정도는 아니였어요 그래도 미적으로 아름다운 코는 아니였구요. 그리고 약간의 휘어짐과 메부리처럼 코중앙대가 살짝 톡들어갔었어요. 아 그리고 콧대가 양옆으로 아주넓어요.
수술후 지금 저는
여전히 콧대가 양옆으로 넓구요 메부리는 전보단 아니지만 여전히 티나요. 그리고 코끝을 귀연골로 해주셨는데 아주 굉장히 높게 해주셨어요. 전체적으로 얼굴에서 콧대에 비해서 코끝만 매우 높아서 옆모습이 무턱인것처럼? 보여요. 그리고 콧볼축소를 외측개방으로 자르셨는데 여전히 콧구멍이 몹시크고 웃으면 콧날개가 벌어지고 왕코처럼 되어서 포토샵없이는 사진을 안올리는중이에요... 아무튼 누가보면 코수술을 한지몰라요 좀더 작고 좀더 라인이살고 아름답게 하겠죠?ㅠㅠ 그냥 코끝만 높아서 나쁜코는 아니지만 정면으로 보면 얼굴이 비해 코가 좀 많이 크다 라고 느껴요. 코안가리면 웃을때 제코가 너무 퍼져서 싫네요...
그래도 수술전보단 많이 이뻐졌지만 매우 불만족 스러워요.
시간을 저 상담하던때로 돌리고 싶어요ㅠㅠ 왜 그랬을까
왜 안알아보고 그냥 그자리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오케이 했을까.....돈도 전혀 싼 가격은 아니였어요ㅜㅜ...
그때 기억을 좀 회상한다면 그언니가 어딜가도 이거보단 비싸고 그여자선생님이 이분야 최고다 떠오르는 실력자다 이러면서 바람을 좀 잡았던거에 그냥 그렇구나 음음 그래 그낭하자 한것 같네요ㅜㅜ
이일을 계기로 다시는 성형안한다고 성형외과나 그흔한 보톡스 필러한번 맞아본적 없고 그냥 늙어가고 있었는데
점점 이뻐지고 싶은 욕망이 들면서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으리라라는 마음가짐으로 가입했어요.
근데 코수술을 한다는게 너무 어렵고 다시 하라면 너무 무서워서
지금은 코끝수술과 쁘띠시술만 알아보고 있어요.
여러분들 처럼 저도 앞으로 많이 알아가고 싶어요.
참고로 제동생은 아주 자연스럽게 되어서 아무도 수술한지 모릅니다. 그냥 일반인코같이 됬어요 좋은건지 나쁜건지ㅜ
님
차주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