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자 실리콘으로 수술후 거의 10년 쓰고 아 실리콘만 교체 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별 생각 없이 수술 후 .. 코 끝 구축 현상 있다 하고 .. 그렇게 재 수술 후 비주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현상과
비주가 인중 중간에 안맞더군요 그래서 2주만에 또 재재 수술 후 결국 결과 적으로 비중격 연골이 코 점막 밖으로 노출 되었습니다. CT 보니 비중격 연골이 휘어서 튀어나온게 보이더군요 (비주는 덜 무너 지긴 했지만 결국 그럼 뭐합니까 뼈가 튀어 나왓는데 차라리 그전처럼 삐뚤어진체로 6개월 살다 재수술 하는게 나을뻔 했네요) 빠르게 뼈 노출 부분 봉합 해야 하지만 그 의사를 또 어찌 믿고 코를 맡깁니까..
그래서 결국 다른 병원가서 급하게 봉합 수술 예약 잡았습니다.. ( 받아 주신것 만으로도 감지 덕지.. 몇군데 연락해보니 그건 수술 받은 병원에서 치료 받으라 시더군요 어찌 보면 당연한 말씀입니다)
사회 활동은 다 중단했구요 얼마 살진 않았 지만 살면서 이런 스트레스 또 처음이네요
별로 알아 보지 않은체로 수술 결정한 제 잘못도 크지요 누굴 탓하겠습니까
수술 잘되시고 만족 하시는 분들 너무너무 다행이고
힘든 시간 보내 시는 분들 같이 힘을 내 봅시다.
몇달에 수면 마취를 몇번을 하는지 제 자신도 힘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