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가 낮고 조금 퍼져있는코 복코에 가까운 코였는데
실리콘으로 처음에 3.5mm 로 수술 받았어요 되게 자연스럽게 되는걸 원해서요
근데 수술하고 붓기 다 가라앉고 나서 보니까 확실히 이전보다는 나아진게 눈에보이는데
중요한게 제 눈에만 보인다는거에요 저랑 진짜 친한 불알친구덜도 아~~~~~~무도 못알아봐요 한줄도모르고
가족만 안다능.. 제가 봐도 이정도 효과 볼라고 수술했나 싶어서
1년뒤에 수술했던 병원 가서 다시해달라고 했습니다 단순변심이죠..
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한번더 해주시겠다고 하더라고요 공짜로..!! 대신 이번에는 그런생각 안들도록 확실히 높여주신다는거에요 그래서 재수술 받았는데 이번에는 또 진짜 너무 높게되서 막 아바타같이 미간사이 튀어나와있고 정말 마음에 안들게돼서
1달만에 다시 수술 받았어여 최종적으로 4.*mm 인거같은데 수술 3번만에 적당히 높고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이모든걸 마취비 재수술비 하나도 안받으시고 제가원하는 대로 수술해주신 원장님이 정말 감사할 따름이죠ㅠㅠ
근데 세번째 수술할때 무슨 각서? 같은거라 해야대나 더이상의 단순변심? 으로인한 재수술은 무상으로 못해주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동의서? 같은거 쓰고 수술했어여ㅋㅋ 여튼 너무 자연스러움을 원하면 또 수술하는 의미가 희미해질수도있으니
자연 적당 과함 셋중에서 적당함을 잘찾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여러분들도 다들 코수술 성공하길 바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