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시간이 없어서 어제 아침 일찍 병원 문 열자마자 가서 상담받고 바로 수술했어요;
제 코가 복코인데 심하지 않다고 의사선생님이 추천안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미간쪽이 너무 밋밋해서 콧대만 세웠어요.
막상 수술할려니깐 엄청 무섭고 떨리더라구요^^
수면마취 하면 10만원 더 달라고 하기에 계속 버티니깐 공짜로 해주시더라구요ㅋㅋ
수면마취 정말 좋은거 같아요~
팔에 주사를 넣길래 왜이렇게 잠이 안오지?
이러다가 잠 못자고 수술하는거 아니야?
이런생각하다가 의사선생님이 갑자기 수면마취넣어
라고 하니깐 생각이 안나요;
딱 일어나니깐 다 되어있더라구요
거울로 제 얼굴보고,다시 누워서 반창고 붙이고
어제부터 얼굴 미간쪽이 붓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미간쪽이 더 심하게 붓고 눈 밑도 부웠어요ㅠ
제가 몽고가 들 터져있는데
부우니깐 확 터져있어서 그런지 좀 싸나워보여요ㅠ
내일 아침에 소독해준다고 오라고해서 가야하는데
얼굴이 말이 아니라서 ㅋㅋ
성예사 홈페이지 참 좋은것 같아요
빨리 붓기가 빠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