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년 전쯤 압구정 역앞에 있는 ㅂㄹ*에서
수술을 받았구요 . (ㄱㄱ*원장님)
당시에도 한쪽으로 살짝 휘어있어서 고민은 했었지만
일상으로 돌아가야 했기에 붓기려니 생각했답니다.
코가 짧은 편이라 비중격 써야한다고 했었는데
기증늑을 쓰셨더라고요ㅜ그것도 당시엔 멘붕이었는데
기증늑 비용으로 50만원 더 내라 해서 당황해서
성형 커뮤니티에 글을 썼더니(!) 병원 측에서 부가 비용지급은
취소해주셨네요.
어쨋든 5년이 지난 지금 점점 코가 휘는
느낌이예요. 살이 빠지니 더 도드라지구오
특히나 인중선과 비주가 맞지 않아 더 인위적으로
보이네요ㅜ
어쩔 수 없이 재수술할 병원을 알아보고 있답니다.
병원을 탓하는 것 보다도 한번에 원하는 모양이 나올 순
없다 생각하는 만큼 이번에야말로 제 얼굴에 맞는 코로
평생 살고싶어요ㅜ
5년전만 해도 무지 욕심이 많았지만 지금은 맘을 비웠고 휜것만
교정돼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