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한지 11년 후 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20대 후반에 코수술에 대한 부작용은 안 찾아보고 겁없이 수술을 한 것 같네요.
지금은 콧대만 올리고 콧끝은 손대지 않고 무턱수술을 했었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 중이네요.
우선 코 수술은 고어 + 비중격으로 했습니다.
콧구멍도 짝짝이 되었지만 누가 제 콧구멍을 아래서 보는 사람이 없으니 그려러니 하고 말았지만
혼자 거울볼때 마다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시간이 또 많이 지나서 인지 코도 좀 짧아지면서 코가 들려 보이는 느낌도 들어요. 특히 정면에서...
콧구멍이 짝짝인게 코가 짧아지면서 코가 휘어보니은 것 같기도 하구요.
외국에서 살고 있어서 다행(?) 이였지 아니였으면 어려번 코에 다른 곳도 손을 댔을것 같습니다 ㅜ
최근에 코수술하다가 사망한 뉴스를 보고 재수술이 걱정 되기도 하고요...
한국에 있는것도 아니여서 정말 급하게 상담을 해야하니 그것도 걱정이 되서 우선 여긴 가입을 하면서
등업을 위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얼굴형 (광대 하고 사각턱도) 하고 싶지만.. 그건 너무 겁이 나고...
우선은 코 재수술과 (아님 재거?? 고어 11년 뒤에 재거가 구축현상 없이 가능한지 고민...), 무턱 모형물 수술... 그리고 눈도 재수술 할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