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쯤에 강남 뭐 병원에서 고어텍스와 코끝은 귀연골로 코수술을 하였습니다.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처음에는 만족했으나 붓기가 빠지고 점점 시간이 지나니 너무 자연스러워서 친구들도 그냥 예전에 비해 조금 예뻐졌다고 할뿐 제가 성형했다고 하니까 못믿더라구요
너무 자연스러워서 비싼돈주고 했는데 전 후가 별로 차이 없다는 뜻.. 코성형이 아니라 코에 필러를 맞는게 더 나을 정도로..
그래서 재수술을 결심했고
고어텍스가 그 당시 유행했으나 단점으로 피부 조직이랑 잘 흡착 된다는 말을 듣고 이거 재수술도 못하게 되려나 정말 무섭고 걱정많이 했습니다
몇군데 상담 다녀오고 가장 마음이 가고 원장선생님들 마다 추구하시는 코 디자인이 다르던데, 제 마음에 들게 디자인 하시는 원장선생님이 계신 병원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쯤에 재수술을 하였고 전문마취의사가 상주 하는 병원이여서 더 마음이 갔던거 같아요
지금은 모르겠으나 그 당시에 유명했던 ㅂㄹㅇ에서 ㄱㄱㄹ 원장선생님께 받았습니다
지금은 너무 티나지도 않고 딱 적당한 높이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몇년 묵은 고어텍스 제거하고 기증 늑연골과 귀연골로 하였고 예전엔 코끝이 동글동글 귀여운 모양이였는데
지금은 코끝이 샤프해졌습니다.
어릴적부터 낮고 동그란 코가 컴플렉스였는데
이제 더이상 코는 수술 할 생각 없고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님
꼬마육덕
비지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