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전까지 정말 엄청 많이 고민했습니다..
원래도 많이 못난 코는 아니었으나 직업상 외모가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해서 몇 년의 갈등 끝에 수술했구요
인터넷으로만 많이 알아보다가 직접 6군데 상담 다녀봤는데 그 중 실장과 원장 모두 제일 친절하고
특히 원장님께서 되게 꼼꼼하시고 세심하시더라구요
수술은 김원장님께 받았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다른 5곳 병원에서 한 번도 듣지 못했던 얘기를 들어서였습니다
지금은 콧대가 낮아 티가 안 나지만 살짝의 메부리가 있어, 실리콘을 넣으면 콧대가 매끄럽지 못 하니 살짝 다듬고 넣어야 한다는 얘기였어요 결과적으로 제일 마음이 가서 지난 목요일에 수술하였습니다
실리콘 3.5mm, 비중격 연골과 귀연골 사용했습니다
가격은 딱 300 들었어요
내일 10시 부목 제거하고 실밥 푸는데 다시 후기 남길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