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엄청 하다가 후기를 써보는 터라 매우 떨리네요. 첫번째부터 두번째 사진은 수술 전 사진이고 세번째부터
다섯번째까진 후 사진이에요… 뭐 사진으로 봐도 알겠지만요^^
일단, 저는 낮고 들린코라서 좀 애매한 케이스였습니다.
콧대만 있어도 좀 괜찮을 코라고 막 친구들도 그러기도 하고 저도 그런 생각이었고..
그래서 4년전에 저희 언니가 눈해서 완전 잘 됐거든요.. (압구정쪽에 있어요..) 그 병원에서도 저도 코 상담 받구 수술했습니다ㅜ심리적으로 들린코가 더 들려 보이면 어쩌지 이런 고민 많이 했는데…
병원 원장님 블로그도 많이 보고 코로는 많이들 상담받고 하길래 결정하게 됐어요!!!
수술 전날까지 떨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들 코수술 결정할 때까지 진짜 고민 많으실텐데.. 그 맘 아니까 심각해지기도 하고 망하면 어쩌지 이런 압박도 너무 심해서…
조금이나마 다들 힘내시길 바라면서 후기를 올리네요 ㅜㅡㅜ
다들 너무 걱정마시고 물론.. 말은 쉽지만 발품 열심히 팔아보고 나한테 딱 필요한 부분만 욕심내지 않고 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ㅠㅠ 제 친구가 욕심내다가 망해서 다시 코 연 케이스도 봐서 더욱 저는 더욱 조심스러웠습니다.
상담때 저는 몰랐는데 상담받는데 매부리가 살짝 있더라고 하시더군요… 몰랐…
낮은 코만 신경써서 그런가, 그래서 그부분 갈아내고 코 끝은 비중격과 귀연골로 연장해서 길이를 늘리고
연골재배치로 각도를 맞춰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여……
콧대는 넘 없어서 보형물 들어가야 한다고 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