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코가 조금 아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저는 크게 불만 없이 잘 살고 있었어요. 어느날 엄마가 아는분께 소개받은 야매로 하시는 분을 찾아가지고 정말 얼떨결에 집에서 ㄷㄷㄷ 그분이 보형물 넣어주는 수술을 했거든요.
아프진 않았고 코에서 뭐 뿌두둑 뿌드득 하는 소리 나고 금방 끝났는데 하고나서 몇일동안 엄청 팅팅 부어있었고 좀 붓기 가라앉기 시작하고나서 나가봐도 사람들이 한지 모를정도로 자연스럽게 됐었어요. 그래도 뭔가 내 코에 이물질이 들어있는게 싫어서 엄마한테 이야기 해서 결국 몇주? 지나고 그분이 와서 다시 빼주셨거든요 ㄷㄷㄷ 빼는건 생각보다 금방이였고, 뺀건 붓기도 그렇고 훨씬 금방 돌아왔어요. 그래서 다행이다~ 이제 안불편해서 좋다~ 하고 생각했던 기억만나고 그 후로 부작용 없이 잘살고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무서운 일을 오히려 너무 무식?해서 용감하게 했던거 같은데 아무일 없었던것이 천만 다행...
이제는 이런 싸이트도 생겨서 솔직한 후기도 공유할수있는 공간이 생겨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뭐든 조심하시고 한번더 고민하시고 알아보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