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1
Point
0
Post
Commnet
  • KR
  • EN

Nose job

Prev  Next  List

4일차 수술후기

hj**** 2018-03-21 (수) 02:30 6 Years ago 2485
https://en.sungyesa.com/b01/626547

병원 상담 2주에 걸쳐 다녀본후
젤 마지막 상담갔던데서 수술결정했어요
병원은 깔끔하고 의사 상담실장과 데스크와 간호사들까지 다 친절하네요
이번주 토욜 실밥풀으러 가면 드뎌 테잎 떼고 보네요
아직까진 잘 모르겠지만 친구들이 이미지 많이 변했다고들 해요

원래는 수술 일주전부터 금주 금연인데 꼼꼼하게 잘 읽어보지를 못해서 수술3일전까지 술 먹었었네요 ㅜ
수술날 상담실장이 수술후 관리나 뭐 등등 설명후 원장님 상담 이어 졌구
제가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높이는 최대치로 높여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두가지는 성립이 안된다 하고 하시더군요
이때가 중요한것 같아요
의사에게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해야 하겠더라구요
암튼 저는 저렇게 말하고 잘 해주세요 하고 수술 들어갔지요
종아리에 약물 이물 반응 주사 놓고 팔에 링거 연결하고
코속을 간호사가 정리해주더군요
그리고 얼굴에 막 소독약을 덧칠해요 덧칠 반복 ㅜ
입으로 막 들어가고 귀까지 소독 ㅜ
이거 좀 참기 힘들더라구요


준비가 다 댔는지 의사쌤이 왔고 비중격 채취가 많이 안되면 메쉬나 늑연골을 사용할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상담땐 비중격으로 지지대 하고 콧대 실리콘 코끝은 연골 하기로 했었어요
그래서 재차 물어 봤더니 모자를 경우 그렇게 하신다길래 네 대답한후 잠들었어요
그리고 깨어났을땐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어요
눈을 살짝 뜨니 간호사가 감으시라고 해서 감고
 원장님 계세요?
이랬더니
네 하시길래
수술 잘 됐냐고 물어보고 지지대랑 콧대 몇미리 하셨냐고 물어봤더니
3.8미리 넣고 메쉬 넣었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메쉬나 늑연골은 재수술 하는 사람들이 쓰는건줄 알았는데.....
수술대 위에서 뭐라 할수가 없는 상황이었네요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서 마취기운때문에 쿨쿨 자다가 한시간정도 있다가 집에 왔어요
진짜 근데 콧구멍에 솜을 콱콱 막아놨는데 죽겠더라구요
침 삼키면 귀 멍멍해지고 목구멍으로 피인지 콧물인지가막. 넘어가고 말이죠
통증은 첫날만 좀 있었구 담날부터는 없더라구요
잘때도 입 벌리규 자니까 입이 바싹 말라갖고 자꾸 깨서 솜 빼기 전까진 잘 못잤어요
이틀동안 정말 괴로웠네요 ㅜ
토욜 수술하고 월욜 솜빼고 화욜 항생제 맞고 이번 토욜 살밥 풀러요
아직은 부기도 있고 잘 모르겠네요
재료도 걸리고 말이죠
단지 여기서 많이 도움 받고 해서 저도 후기 남겨봅니다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Comment 3
키키키 2018-03-21 (수) 07:45 6 Years ago Address
키키키 2018-03-21 (수) 07:45 6 Years ago Address
예쓸 2018-03-23 (금) 11:40 6 Years ago Address
Prev  Next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