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코수술 했습니다.. 4시간 가까이 걸린것 같네요
후기 많이 찾아보고 갔는데 직접 해보니... 힘들더군요
마취 깬상태로 한시간 반은 수술 했던거같은데. 계속 그러고 있는것도 힘들고 마취했어도 아파서 힘들었네요.. (눈물 찔끔 나오는정도)
비중격이 완전 눕다시피 휘어져있어서 휜쪽 절골했는데
의사선생님이 휜 정도가 환자 중 제일 심하다고 하더군요
망치로 치기도 하고 갈기도 하고 흐..
콧대는 실리콘 4미리 넣었습니다. 너무 티나지 않게 이마뼈와 굴곡 있는형태로 상담 했는데 수술 당일이라 그런가 그렇지 않네요. 이건 경과를 더 지켜봐야겠어요
그리고 제 코가 넓은이었는데
콧볼은 안하고 코끝만 했습니다. 코가 긴편이라 콧볼 줄이면 더 길어보인다고 해서요
근데 이것도 역시나 코끝이 그대로 뭉툭한게 잘 모르겠네요.. 들리기도 했구요
시간지나면서 지켜봐야겠죠
아무튼 오랜 생각과 다짐 끝에 결국 했는데
후련하지만은 않네요 걱정도 앞서고
생각보다 힘들기도 하고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솜도 절골한 쪽은 더 길게 넣고있는다 해서 숨도 제대로 못쉬고... 지금도 피는 조금씩 나오네요
이제 자야하는데 입이 말라서 고역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