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발품하고 오늘 드뎌 수술 하고 왔어요.
수술전 3d시티 찍고 코 상태며 코의 문제점 알기위해
찍었는데요.
세세하게 코의 문제점을 이야기 해주셨어요.
제가 궁금한것도 물어봤구요.
다~좋았는데 비중격을 안쓰긴 했는데 원장님이,
비중격까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다고...
열어봐야 안다고...
변수가 있을 경우 늑연골 쓸수도 있다구.ㅠㅠ
돈이 어마하게 추가 되겠죠ㅠ.
돈도 돈이지만 코하나 하려고 엉덩이 흉생기겠지,
가슴쪽도 흉생길지 모르지ㅠ
에효ㅠ
다른방법 없냐니까 사체연골도 있지만,
재수술을 몇번 했기에 자가연골을 추천하고 싶다고..
그래도 마지막 수술이다 생각하고 동의 했어요.
비중격도 뗄수 있는부위가 있잖아요.
막떼는것 보다 났고,
그리고 의사도 난감하죠~코는 열었는데 연골이 없으면 어떻게해요?내가 모르는 다른거 집어넣는것 보단 낫다 생각했구요.
우선 시티결과
비염이랑 축농증있어서 원장님이 축농증약도 처방해주셨어요.
그리고서 드뎌 수술대~
진피 떼는데 엉덩이 마취는 국소로 했어요.
주사들어 갈때만 찌릿했고 전혀 안아팠어요.
칼째는 느낌 또 매스~이런소리 듣기싫어서 손으로 귀막았구요.귀막다가 적응되서 다시 손뺐어요.ㅎㅎ
귀연골 뺄때는 수면 그건 아프다고 들어갔구요.
그이후에는 계속 깼어요.
3번 재웠다고 해요.
어쨋든 열어보니 골막이 많이 상해서 고어썻어요.
이병원은 고어쓸때 모양이 크게 변하지 않게 압축해서 쓴데요.깨어 있는 상태라 고어 압축하는 소리까지 다들렸어요ㅎㅎㅎ
원장님이랑 이야기도 엄청하고,
궁금한거 다~물어보고...
전부 기억나요.
한시간 넘게 깨어있는 상태에서 수술한것 같아요.
콧안쪽 흉살 뜯어내는것도 다느껴지고...
아차~
제일 염려 되었던 비중격ㅎㅎㅎㅎ
그것도 물어 봤어요.
원장님 다행이도 있다고ㅎㅎㅎ
으하하하 늑연골 안뺀데요ㅎㅎㅎ
어쨋든 한시간 넘게 깬상태서 수술했고요.
음악도 많이 들었고요.
그리고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마지막에 좀 찌릿한건 있었는데,
참을만 했고요.
마지막에 비주꼬메고 일으켜서 거울로
코 모양이며 보여주셨어요.
무지 만족했어요.
그런데 원장님이 한다고 했는데 피부가 워낙 얇아서
한쪽이 경계선이 비칠수도 있다고...
안비칠수도 있는데...
만약 비친다면 알아서 다 해결해 주신다고...
코성형 하면서 전신마취 왜하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어쨋든,
전 집에 바로왔어요.
마취를 많이 안해서 그런지 정신도 있고...
오자마자 배고파서 김에 밥싸먹었네요.
수술 끝나고 아직 결과는 안나왔는데,
이렇게 올리는 이유는 병원 홍보용도 아니며,
브로커도 아니네요.
제후기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래전부터 성예사 들락날락 거렸네요.
다만 이렇게 올리는이유,
후기들보니 저도 피해자지만 다른분들도,
원장님이 환자도 모르는 이상한걸 넣었다는 분들이
많이보여서 참고 하시라는 거예요.
약간 부었지만 테이핑하기전 제코도 확인 했으며,
수술 과정도 전부 압니다.
이번에는 느낌이 아주 좋네요~
또 후기 올릴께요.
맹번 망치다...
콧속에 답답한 솜 이 들어가 있는데도,
오늘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ㅎㅎ
아~그런데 앉는거 조심히 하랬는데,
진통제 때문인지 아픈걸 몰라서 조심히 앉지 않게되네요.ㅠ
추가:제후기들은 성예사 밖에 없으며,앞으로도 성예사에만 올릴것이고요
코이쁘게 나오면ㅎㅎ감사해서 병원 홈피 후기란에도 올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