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에 멋모르고 엄마손에 이끌려 코성형을 시작했어요. 계속된 모양 변형과 부작용으로 4차 수술까지 한지 5년 쯤 됐고요.
마지막 수술에서 비중격으로 했는데 이제 완전보형물 제거를 고려하고 있네요. 아기들과 마음껏 뽀뽀도 못하고 스포츠도 배우고 싶은게 많은데 못배워요. 누구 말마따나 코를 모시고 사는 기분이에요.
코수술 하지 마세요. 나는 잘되겠지 이런 생각하지마세요. 차라리 쌍커플이나 보형물 넣지 않는 것을 고려하세요. 동생이라면
목숨을 걸고 말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