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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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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코수술한 후기

행복해져라얍 2017-07-16 (일) 05:30 7 Years ago 1538
https://en.sungyesa.com/b01/615645
제목그대로 2013년도에 코수술했습니다.
그 당시 여름에 햇으니 딱 4년 채웟네요.
사실 성예사에는 실리콘제거를 마음먹고 이번에 가입하게되엇습니다.
성공적인 실리콘제거를 위하며 어느새 기억속에 흐려진 저의 코수술후기를 적어보려합니다..


성형전에는 평상시 코에대한 컴플렉스가 잇었습니다. 심한건 아니엿고요. 그냥 거울보면서 코만 고치면 이쁘겠다 생각햇어요 낮고 펑퍼짐하고. 연예인들보면 다들 코가 이쁘더라고요. 그래서 코수술 가볍게 생각하고 덜컥 받았습니다..ㅋㅋ

그래서인지 우선 코 모양이 맘에안들었습니다.
실리콘과 코끝연골묶음으로 수술을 하였는데
정면에서 모양은 맘에 들었지만 측면에서 모양은 약간 들창코처럼 보이더군요. 사실 저는 굉장히 맘에안들었지만 주변에서는 신경쓸정도는 아니라하였고 다시 재수술하기는 겁나서 사년째 그 모습그대로 살아왓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 돌아다니며 코부작용에 관한 게시글이라도 보면 밤새 심장이쿵쾅거려서 잠을 못자기도 여러번이였습니다.(안그래도 많이 소심합니다)
원래 여드름도 잘나는 피부여서 의사선생님이 코에 큰 염증나면 구축이올수있다고 말씀하셔서 더 겁났습니다.

코가 조금이라도 발개지거나 찌릿하면 부작용걱정하면서  뜬눈으로 밤지새웟습니다.

그래서 항상 마음속으로 실리콘빼야지빼야지 생각하면서 살다가 오늘 갑자기 실리콘넣은 부분들이 욱신거리면서 마비된듯느낌이들었습니다. 4년전에 수술받앗던 직후처럼 붓고땡깁니다
부작용인지 아닌지 월요일에 병원가봐야 알수잇겟지만(아니길간절히바랍니다)
매번 해오던 걱정에 드디어 제거 결심했습니다.
모양도 마음에 안들던 코 실리콘 뺄겁니다...
역시 몸에 관련한건 덜컥 하는게 아니엿나봅니다.
밤새 잠못자고 이것저것 알아보다 성예사 가입하고
4년전 코수술후기와 속마음을 쓰니 그래도 마음이 가라앉네요.
다들 좋은주말되세요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Comment 2
kmj**** 2017-07-20 (목) 20:18 7 Years ago Address
미피화과자 2017-09-30 (토) 14:32 7 Years ago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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