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도 많은 제가 그당시 무슨용기로 코성형을 결심했는지..지금 생각하면 참 후회 마김하네요..
그것도 유명한 곳도 아니고 지방에서 많이 알아보지도 않고 했답니다. 어린 아기도 있는데 말이죠..
코가 너무 낮았던 저였기에 높이 세워달라고 부탁을 드렸고 워낙 낮았던 코라 5밀리나 높였는데도
가족말고는 세웠는지 아무도 몰랐었어요~ㅋ 실리콘+코연골 이라고만 알고있고요~
근데 문제는 세달전부터 일어났네요..어느날 갑자기 자고일어났는데 코가 팅팅 부어있는 거에요~
미간부터 콧대까지..눈도 붓고..놀라 동네 이비인후과 갔더니 항생제 처방햐주셔서 약먹고서 가라
앉기는 했는데..언제 또 부을지 몰라 시한 폭탄 안고 사는 기분입니다..동네샘은 얼른 병원가서 실리콘
빼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네요..낭중에 뼈 녹을수도 있다고..ㅠ
수술이 무섭기도 하고,,빼고 납작문딩코 될생각을 하니 한숨도 나오고,,그래도 빨리 가서 제거해야겠죠?
40갓넘긴 나이라 종합병원으로 가야할지 아님 일반 성형외과 가야할지 간다면 어디로 갈지 완전 막막하네요..
수술 앞두신 분들 잘 생각해 보시고 이왕 결정하셨으면 다들 성공하시기를 기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