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부리코 수술 6일차입니다
부작용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결심하고 받게 되었어요.
처음부터 실리콘은 넣지 않는 수술방향대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고, 상담을 다니다가 실리콘을 넣지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시는 원장님의 병원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수면마취로 진행을 했구요,, 중간에 깬다는 소문에 덜덜 떨면서 들어갔는데 눈뜨니까 끝나있던...ㅋㅋㅋㅋ
괜히 오들오들 떨었나보다 했어요. 수술한 당일에는 죽는 줄 알았습니다ㅠㅠㅠ 수술할때 피를 많이 삼킨건지 제가 무의식적으로 하루종일 삼킨건지, 물을 계속 먹다보니까 피토를 하게 되더라구요ㅠㅠㅠㅠ 다 토하고나니까 속이 안정되는 느낌...?
그날만 그렇게 힘들게 넘기고 그이후부터는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부목이랑 실밥떼기 직전인데 안쪽바깥쪽이 근질근질하니 얼른 세수하고싶어요ㅠㅠ 아직 어떤모양인지 잘 모르지만 잘 나왔기를 기도해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