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월요일에 수술했고 오늘로 딱 9일째 되네요.
그냥 상담만 받으려고 했는데 큰수술아니고 붓기도 없고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없다는 실장님 얘기에 혹해서
당일로 수술 받았습니다.
마취까지 해서 약 30분 정도 걸린것 같고, 아무래도 수술이다보니 전혀 티 안날 수는 없지만,
지혈되고 3일째 부터는 컨실러로 커버하고 다니면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남들이 잘 모르더라고요.
일단 봉합부위도 깔끔하고 자연스러워서 대만족입니다.
여기가 콧볼줄이기+비익올리기로 유명한데 전 둘 다 했거든요.
사실 아직은 붓기가 조금 있고 원장님 스타일이 확 티나는 걸 별로 안좋아하신대서
콧봇이 확 줄어들지는 않았지만 뭔가 자연스럽게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이 개선된 느낌입니다.
어제 실밥제거 하고 왔는데 봉합부위 정말 깔끔하고 잘 아물면 티 안날 것 같아요.
압구정 ㅇㄴㅁㄷ 인데, 콧볼 축소 생각있으신 분은 한번쯤 상담해 보실 만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