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고2때하고 지금 22살이네요
고3때 졸업사진 이쁘게 찍으려고 이벤트성형으로 급하게
시골 촌가시내가 서울까지 상경했던 때가 아직도 생생해요
솔직히 눈수술 정보좀 얻고가려고했는데 맘아프신분들도 많으신것같고 젤 좋은건... 브로커가 적어보인다는것?
그래서 저도 어디한번 올려본적없는 성형후기를..
ㅎㄷㄷ첨써보긴 하네여 ㅋㅋㅋ
무튼 저는 서울.. 신논현역 근처였던것같아요 고층건물에 완전큰길가에다가 성형외과 많은거리였었는데
일단 처음 상담을 갔어요 그때당시 유명하기전 시절 포니 사진을
들고가서 반버선코하고싶어요 이랬는데 안된대요 의사도 실장은 콧대깎고 콧볼도축소하고 해야된다고
이벤트는 콧대랑코끝만해당된대서 ..
콧볼 콧대깎는건 각각 금액추가래서 나중에해도된대서 일단은..
현금 ..으로주고 콧대코끝만 했네여 가격은 말하면안되는건가여?첨써바서 잘모르겠네여 ㅜ 무튼 첨엔 실장하고톡하고상담하고 수술당일에 의사랑 5분도안되게 상담했는데 별말도안하고 손에서는 담배냄새가풀풀나고 턱잡고고개좀돌리더니 그냥 잘해줄게 이러는거예요 믿음뚝떨어짐 그것도 고2때 혼자가서 했는데 참..
그래서수술대위로가서수술받고 마취 깼는데 회복실에누워서 제가 잘됬나요? 물어보기도전에 전화받으면서 나갔던게 기억나고
귀는 너무아프고 진짜 아 망한건가싶고 차타고내려오면서 정말허무하더라구요 지방에서3시간걸쳐서왕복6시간걸려서갔는데
그리고 이제 코깁스푸르런가.. 귀때메인가 한번더갔어요
그날 예약하고갔는데 수술 담당의사로 약속잡고 3시간장정 서울을또 부랴부랴갔는데 의사가없대요 그래서 다른 마취과의사가 살짝봐주는척만하고 끝났던것같아요
그래서 내려오면서 저혼자 울먹울먹하고 울면서 전화하면 만만하게볼까봐 전화로하다가 카톡으로 실장하고 개판싸웠더니 미안하다고하다가
나중엔 씹더라구요
무튼 그랬어요..
결과적으로는 콧대가실리콘 넣었으니까 올라가긴했죠 제가생각한 그런 콧대는아니지만 아무도못알아봐요 그냥제코냐고..
부작용은 코절개한 콧속이 가끔좀 간지럽다는거?
그리고 약간 휘긴했어요.. 비개방으로 그렇게 큰소리치고하더니 조금 휘긴했어요...재수술하기엔 비용이감당안되서
그냥살고있는데...ㅠ하.. 지방에있으니까 인터넷정보밖에못믿으니..ㅜㅜ 브로커가려내기도 힘들고
무튼 안좋은추억이 있는 코수술이었네요
조금이나마좀 도움이되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