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면서 눈이랑 코 같이 했어요. 어려서 그냥 예뻐진다는 생각으로 이무 생각없이 수술대에 올랐고 지금까지 사실 큰 부작용은 없이 살았어요~
근데 지금 거의 6년이 지나고 나니까 실리콘 때문에 코 피부도 너무 얇아지고 실리콘 비쳐서 햇빛받으면 실리콘 투명한게 다보이고...코가 무겁고 가끔 욱씬거리면서 이물감 대박이에요...ㅠㅠㅠ
요즘은 실리콘 제거 너무 하고 싶고 내가 왜 얼굴에 손댔나 싶고...뭐 얼마나 이뻐지겠다고..후...그냥 생긴대로 살걸 후회 엄청되네요ㅠㅠ
성형 고민하시는 분들 특히 코성형.. 그냥 하지마세요...어차피 시간 지나면 코는 재수술 해야한다는데 평생가는 코는 없대요...그 아픈 수술을 몇번 하는거 보다 그냥 지금 있는 그대로가 더 행복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