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강남의 병원 다섯군데 돌다가..
여기서 어떤님 수술하신거 보고... 상담후 거기로 정했어여.가격도 적당하고.. 선생님도 믿음가고...
제 코는 휘고 메부리에다가 크고...ㅡㅡ; 그런코거든여.
컴플랙스가 너무너무너무 심했는데.. 수술이 무서운지라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했어여.
아침 일찍 일어나서 샤워하고 바로 가서... 병원에서 다시 세안하고.. 1분도 안되는 상담 하고..
수술대에 누었습니다.
재워드릴게여~ 그러면서 마취약을 넣는데..
저번에 어떤 님 후기처럼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 표현 정확하더군여.. 전 카트도 생각나더라구여.. 수술전날 불안해서 밤 늦게까지 카트 했거든여....ㅋ
전신마취 아니라서 수술도중에 깬다고 하더라구여.. 그리고.. 절골할때 다시 주사 놓구여.
수술하면서.. 이게 아픈건지.. 걍 느낌인지..알수가 없어서...(제가 좀 둔해여) 신음소리를 냈더니... 아픈거 아니라고 가만히 있으라 해서.. 꾹 참고. 있다보니 수술이 끝났더라구여..2시간이 좀 안걸렸어여.
집에와서 죽 먹고.. 누웠다가 앉았다가.. 가만히 있으려니 통증이 더 심한거 같아서..
컴터 앞에 앉았슴돠. 이거 쓰고 또 카트나 하려구여.
아프다는 님도 있고... 하나도 안아프다는 님도 있던데..
전 넘 아파서.. 다신 못할거 같아여...ㅡㅡ;
친구도 가을에 한다고 했는데.. 말릴정도로..
그 친구는 세우는 수술이라 나랑 좀 다를수 있겠지만서두...
근데 코속 거즈는 언제 빼나여..글구 이게 기부스인가? 암튼 이거는 언제 떼나여?
글구 통증은 언제 없어지나여?
또 피는 언제 멈추나여? 허약 체질이라 피 많이 흘리면 안좋을텐데...
수술하셨던분 답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