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0년전 치열교정했었구요.(치아발치4개, 나중에 사랑니발치 4개)
또 5년 전 신갈 모 병원에서 코 수술했었어요
들인 돈은 꽤 많은데..
전혀 나아진 건 없었어요. 너무 잘못 수술해놔서..
아 젠장.. 병원 선택 함부로 하는거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예전코는요.. 콧대가 좀 낮구 콧망울이 동글거려
좀 입이 튀어나왔어도 그냥 귀엽다고 하면 귀여울 수도 있었던 정도??(죄송ㅠ)
첫번째 수술한 코는.. 코에 분필 하나 박아논데다가..
미간에서 코 중간까지 그냥 일자로 쭉 나가다가
콧망울은 그대로 동글동글-_-;;
콧대보다 콧망울이 더 낮은 코 보셨어요?ㅋㅋㅋ
아 이거 뭐하자는 코인지...ㅎㅎㅎ
상상해보면 디게 웃기지 않나요? ..
눈사이부터 코 중간까지 분필박힌-_-;;
아휴..
그러니까 옆모습은 코도 이상한데다가 입은 더 나와보이구
콧대에 비해 콧망울이 낮으면 돌출입 더 심해보여요..
그래서 이래저래 스트레스 많이 받구..
양악수술도 정말 많이 생각했는데..
양악 수술은 비싸기도 엄청비싸지만
회복기도 오래걸리고 고통도 심하구요..
또 나중에 내 얼굴은 남아있지도 않고..
입매가 좀 어색해보이잖아요..
역시 가장 큰건 돈이었지만..ㅎ
그래서 포기하고 살고 있었는데
돌출입 들어가 보이는 코수술도 있다고 해서
재수술 결심했어요.
다신 수술 안한다고 다짐했었는데
스트레스 안고 사는것 보단 낫겠다 싶어서요..
지금 코는 수술한 지 한달 됐는데요
반버선정도구..
이젠 돌출입으로 전혀 안보인다고 해요..
제가 보기에도 많이 좋아진거 같구요
앞에서 봐도 코라인이 사니까..
역시 틀리더라구요
재수술 좀 빨리 할걸.. 너무 오래 질질 끌었나봐요ㅋ
코도 예뻐지고 돌출입도 해결되고
요즘은 하늘 날아다니는 중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