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코가 전체적으로 낮고 코끝이 너무 뭉툭해서
납작코처럼 그랬습니다.ㅠ.ㅠ
사진찍어도 코는 항상 실종되고,
안경을 끼면 콧대가 없으니까 콧볼까지
안경이 내려오질 않나..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옆모습에서는 콧대조차 찾을수 없었구.....
도저히 이건 아니더라구요..
보수적인 저희 아버지 겨우 설득해서 수술했네요.>_<
워낙 제가 겁이 없는 편이라 성형따위...ㅋㅋ
근데 수술대에 눕자마자 심장이 막 벌렁거리는게
엄지발가락에 꽃은 맥박 측정하는거있잖아요, 그 소리가
점점 삐삐삐삐삐 빠르게 소리나고,,ㅋㅋ아주 민망해
죽는줄 알았어요,,,마취는 수면마취로 했었구요,
수술시간은 2시간반 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그리구 저기 사진보면 세번째 사진 있잖아요,
수술술하고 2주쯤 됐을때인데 제가 생각하기엔 코끝이
들린거같더라구요,, 걱정되서 병원에 갔더니 아직
붓기가 덜빠져서 그런거라고 차차 자연스럽게
된다하더라구요, 긴가민가 했지만 정말이지
점점 자연스럽게 코끝이 자리잡히는게 보이더라구요.
네번째 사진이 수술하고 딱 한달 됐을때에요~~
아후~ 요즘 거울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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