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사진은 전사진이구,
아래사진은 수술후사진이에요,
이제 한달쪼금 못되었네요,,
아직 자리잡지 못해서 화나고 우울한데,,
이틀전에 원장님께서 이제막 잔붓기 빠지기 시작한거니깐 앞으로 한달정도 더지켜보자구 하시네요..
5월쯤 내원해서 사진찍어서 비교하자길래 그러기로 했어요..
요샌 남친이랑 엄마한테 맨날 물어요..
전이나은지 후가나은지...
많이 고민해서했던 수술인데..
결과가 그닥 좋지 못해서 너무 속상해요,,
그래도 이젠 익숙해 지려구 노력중이에요..
솔직히.. 제가한병원은 원래 이런모양의 코만 나오는거 같아요.. 이코가 어울리면 성공한거구 안어울리면 실패한거구.. 그냥 제생각인거 같아요..
수술이 실패한건 아닌데.. 제얼굴엔 그닥 어울리는 얼굴은 아닌거 같네요..
어제는 제가 나이가 서른인데 중학생취급 받았네요..
ㅋㅋㅋ 화장을 못하고 다녀서 그런가..
화내려다가 참았음..
암튼 아직 불만도 많고 화도 많이 나지만 댓글보니깐 6개월쯤 자연스러워 지신분들 많다니깐 꿋꿋하게 기다려보려구요.
라인자체는 괜찮은거 같아요.. 자세히보면 비뚤어진거 없는데 빛에 각도에따라 코가 휘어져 보이기도 하네요.. 저만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코가 많이 들려서 들창코는 아니지만 입이 좀 들어가보이는 효과는 있는거 같아요.. 정면에서보면 콧구멍이 딱 1/3 정도 보이는거 같고.. 비율은 괜찮은거 같네요.. 하루하루 다르게 붓기가 조금씩 빠지는거 같아요.. 첨엔 병원 많이 원망했었는데.. 이젠.. 조금씩 익숙해 지는건지.. ㅋㅋㅋ 암튼 종종 사진올릴께요,,
정보필요하신분 쪽지나 댓글주시구요..
병원자체는 굉장히 괜찮았습니다.
친절하시고 본원원장님께서 직접상담하시고 수술전에도 체크해주시고 마취전문선생님따로 체크해주시고..
필요에따라 하룻밤정도는 머물수 있더군요.. 그리고 호박즙이랑 항생제도 충분히 주시구..
주차권도 40장이나 주셨고 ㅎㅎㅎ
울기도 많이 울고 후회도 많이하고 속앓이 너무 많이 했지만 이제 적응해보려구요^^
더예뻐지려고 한수술이니 관리 잘해서 전보다 낫다는 소리 꼭 들으려구요.. 다들 이뻐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