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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포토후기] 그냥 넘어갈일이 아닌거 같아서 올립니다.수술후 한달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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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so
2010-01-18 (월) 14:58
1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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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sungyesa.com/b01/55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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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한달전에 수술을 하고 이사진을 여기 성예사에 올린적이 잇엇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보를 알려달라고 하셧엇는데 저도 첨엔 기쁜마음에 일일히 다 답글을 보내드리곤 햇었구요..
그런데 한달이 지난지금 .. 점점 변해가는 코때문에 정보알려달라고 하시는 분들한테 차마 알려드리질 못하겟더라구요..
그냥 혼자 속상해서 넘기기엔 안될거 같아서 글 올립니다.
첨 의사와 상담하기엔 비중격으로 코끝만 수술하기로 결정을 하고 수술대에 올랏습니다. 수술 끝나고 나서 의사샘이 콧대가 높아서 그냥 코끝을 실로 묶기만 했다고 하더군요.. 좀 황당햇습니다.. 부분마취이기때문에 수술도중에 수술방법을 변경한다고 충분히 저한테 얘기해도 됏을것을 상의한마디없이 수술하고 끝내버리더군요..
부분마취라도 정신이 몽롱한 상태라서 그냥 알았다고 어련히 잘 해주셧겟지 하고 믿고 기다렷습니다.. 수술후 점점 붓기가 빠지고 한15일 정도까지는 좋았습니다.
비중격이나 자가연골이 아닌 실로만 묶은거라 한달이 지난 지금 코끝이 힘이 없어 주저않은데다가 코끝을 묶어버리니깐 마치 벌에쏘인것 마냥 코끝만 몽뚝하게 부어있는 것같은 상태입니다.
사진상으론 수술후 10일까지의 사진만 게시해놔서 모르시겟지만 전체적으로 붓기가 빠지고 나니 코끝이 확연히 드러나더군요..
그리고 병원 홈피에 제 사진(수술 전,후)을 올리는 조건으로 몇십만원 갂아준다는 전재하에 감행한건데
결국은 수술도중에 환자동의없이 수술방법을 바꿔서 이윤을 남겨먹더군요..
정말 짜증나고 열받아 미치겟습니다. 병원에선 일단 지켜보자고만 하고 상담실에서 휙 나가버리는 의사샘 행동보고 더 화가 치밀어 올랏습니다
수술방법도 이병원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였는데 임의데로 환자 동의없이 수술 방법을 바꿔버리는 병원입니다.
(압구정병원이구요 혹시나 참고되시라고 궁금하시면 병원 이름 알려드리겟습니다 )
재수술이라 정말 심사숙고해서 선택한 병원이었는데
.. 참 실망감이 이루 말로 다 표현할수가 없구요..
여기 가입한 모든분들이 정말 어떤마음으로 수술을 힘들게 결정하고 선택한다는걸 저도 너무 잘알고 있기에
저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그리고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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