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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포토후기] 낮은코....요...^ ^ ㅎ 수술한지 2개월 약간 안되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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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라오라
2009-04-21 (화) 10:57
1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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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sungyesa.com/b01/54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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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에 했어야 했는데..
정말 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급하게.. 일이 생겨서.. 겨울방학때 못하고.. 이렇게 휴학한 김에.. 코성형 했어여..~ 훔.. 너무나도 하고 싶었던 코성형이기도 하지만.. 요즘에 정말 일이 많앗거든요.. 맨날 성예사 와서.. 다른 분들 글만 보다가 ~ 이렇게..ㅋ 제 이야기를 쓰자니.. 조금은 쑥쓰럽네요.. ㅎ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있을 수 밖에 없잖아요.. 작년 겨울에.. 모 회사에서 하는 인턴쉽.. 프로그램을 참여했는데요.. 제가 능력이 안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같은 팀원들도 그렇고.. 다들.. 아주.. 그냥 ... 같은 팀에 같은 여자가 봐도..엄청 이쁜 아이가 있더라구요.. 피부도 하얗고..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저도 그렇게 못난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암튼 이번 기회로.. 더더더욱이.. 아주 많이.. 코성형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ㅋ 그래서 이번에 휴학하면서 바로 해버렸어요....
수술하고 나서 코가 들려보일까봐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요.. 그런건 없더라구요.. 글구 첨에 수술 할 때.. 마음의 준비는 했었지만.. 엄청나게 부은 코를 보고.. 완전 경악이었고요.. 사실 저는 수술 자체는 힘들거나 아프거나 그런건 없었는데.. 수술 하고 나서 넘 힘들었어요..
3일째..
까지는 잠도 제대로 못 잤구요... 거의 앉아서만 있었어요.. TV만 멍하니 보고..밥 먹을 때도.. (거의 못 먹었지만..) 고개 절대 안 숙이고.. 사실 그리고 실리콘 쏟아질 것만 같은 느낌이 나서.. 잘 숙이지도 못해요 ㅎ
그리고 한 5일째되서.. 병원서 실밥 제거 했구요.. 그 때부터는 부기 많이 빠지기 시작했는데요..~ ㅎ 병원에서 거울 너무 자주 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코 하면 대부분 거울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 하거나 옆으로 움직이게 되어서.. 별로 안좋다고..
그리고 저는 미역국을 엄청 좋아해서.. ~ 미역국 진짜 많이 먹었구요.. 첨에 입맛도 없으니깐.. 미역국..끓여서 그냥 국물만 먹어도 좋아요 ㅎ흠.. 그리고 잘 씻지 못하는거랑.. 머리 감는거..ㅋ 진짜 수술은 다시 할 수 있지만.. 하고 나서 회복기간이 제일 힘들어여.. 허리도 아프고 ㅎ
그리고 나서 저는 20일 정도 지나서 ~ 진짜 많이 빠졌었어요 ㅋㅋ 바로 막 밖에 돌아다녔었으니깐요 ㅋ
주변에 친구들도 ~ 진짜 짱이라고.. ~
암튼 ~ 님들도 모두 코성형 성공 하시길 바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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