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 전에 고어 3mm + 코끝은 콧날개(?) 묶었다가
1년도 안되서 코끝이 풀어져버리고..
처음 사진과 같이 코끝은 주저 앉아버려서
큰 맘을 먹고 재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재료는 실리콘 + 늑연골 로 일명 명품코'로 했구요
비용은 재수술 탓에 360 만원 들었네요
아직도 늑연골 채취로 옆구리는 욱신욱신거립니다..
원래 콧대랑 코끝이 낮은지라
재수술 당시 상당히 많이 높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ㅎ
그리고 길가다보면 쉽게 코수술 한 사람들
티나는 특징이 코아래가 코끝에 살은 잔뜩 있고
콧구멍은 조~그마한 것인지라..
이 점 때문에 코끝이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콧구멍도 길게 해달라고 주문을 했는데
아주 이쁘게 만들어주셔서 대만족입니다
지금은 코끝쪽에 반창고를 붙여서
가려져서 잘 안보이네요 ..
콧대 4mm 에
코끝은 처음에 4mm올려달라고 했는데
수술 도중 의사샘이 1mm 더 올려도 괜찮을거 같다
하셔서 도중에 5mm로 올렸네요
음..저도 이곳에서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은만큼
정보를 드리고자 올렸으니..
궁금하신 점들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
생생한 '...(?) 사진을 위해 너무 들이대서 찍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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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 : 재수술 전 고어 + 코끝 날개 수술
때입니다..(고어 3mm 코끝 묶기)
두번째 사진 : 첫 수술 당시 붓기 때..
세번째 사진 : 붓기 빠졌을 당시
네번째 사진 : 재수술 전 (코끝 주저 앉아버리고
고어택스 특성상 콧대도 많이 줄어들었음.)
재수술 후
첫번째 사진 : 재수술 후 당일 날
두번째 사진 : 3일째
세번째 사진 : 5일째..
재수술 1주일 후..
첫번째 사진 : 정면사진 요청이 많아서 올려봅니다..
두번째 사진 : 45도 정도의 코모양입니다..
세번째 사진 : 1주일째
네번째 사진 : 1주일된 옆모습과 입매모양입니다
재수술 3주일 가까이..
비주가 많이 빠졌고
콧볼이 좁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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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실밥이랑은 풀었구요 코끝과 미간의 잔붓기 빼고는
거의 다 빠졌다고 하더군요
저같은 경우 코가 상당히 긴코였습니다
특히 비주를 쫙~ 빼달라고 주문을 많이했는데요
워낙 긴코에 비주까지 빼버리면 더 길어져 보임과..
조직부족때문에 제가 만족할 만한 비주길이는
안나왔네요
정말 사람 욕심은 한도끝도 없나봅니다 ㅎㅎ
그리고..
첫 수술 때 고어택스라는 특성 탓인지..
너무 자연스러운 코를 원해서, 티날까봐
낮은 높이를 올린 탓인지
1달 지나고 상대적으로 많이 낮아졌던 코모양 때문에
아직 걱정이 되네요 물론 그당시엔 붓기도 심했지만요..
이번에는 의사샘께서 붓기도 거의 빠져서
줄어들거 없다곤했는데
일단 좀더 시간이 지나봐야할 것 같습니다..
첫 수술 때의 악몽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