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1년동안 제 마음의 상처및 아...생각치도못했던
괴로움이 생각나 또 눈물부터나려고해요.
살짝매부리였던 코였고, 낮지않았던 콧대였는데
제성격이 살짝 남을 잘믿고, 좋은점만 생각하는 낙천적이였던게 실수였던지... 2007년4월 첫 코수술로 시작해
염증으로 4개월만에 실리코어를 제거후 또 6개월 을 상처가 아물때까지기다리다 이번달, 아니 저번달2008년5월9일 유명하다면 유명한 압구정역근처 성형외과에가서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절실히 원했던 이쁜코가 되기위해 상담도 여러차례 수없이 제가 원하는모양을 상담하고 다 알아듣겠다면서 3시간반에 걸쳤던 수술이 또 실패로 돌아간 순간, 우울증은 시작됬던거같아요..
매일을 울고불고, 밑에 글올리신 분처럼 미간사이에 실리콘을 넣었는데 살짝매부리기가 있던 제코가 덜깎여 울퉁불퉁한데 미간사이에 실리콘이라니!! 의학상식없는 제가 수술해도 그렇게는 않할것같았거든요, 실망감에 한번상처받고,, 재수술실패란 두려움에 아무것도 할 수가없더군요,, 다행히 저희 언니의 정보력에 힘입어 ㅇㅇㅇ 성형외과를 찾아가 재수술20일만에 다시 코를 열어 수술을했고, 엄청난 정신적, 물질적 상처는 아물게되었습니다...
정말이지 세번하게되니 이건 얼굴을 건 도박이란 생각이들더군요. 성격이 변하고 하루에 열두번씩 괘씸한맘과 울화통이 터져 일을 할 수 가 없었어요.
전 마지막 용기로 수술한거였고,
너무나 감사히도 원하던 코가 되어 더이상 바라지않아요. 신중하게 , 정말 저처럼 성형외과가 그냥그냥 다 비슷하겟지모..잘되겠지뭐..이런생각하면 안돼겠구요,
아..너무말이길었지요? 여하튼
제게 다시 미소를 주신 ㅇㅇㅇ샘께 감사도드리고싶고,
또 저와같은 케이스를 겪고계실 분들께 알려드리고싶어, 이렇게 용기를 갖고 올리게 되었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