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ㄱㄹㄹ에서 1년7개월전에 수술을 받았는데
코가 아주컸어요
미간이 많이 높았구 코끝은 집혔구 콧대는 왼쪽으로 삐뚤했었어요.
(남들한테 안좋은 소리도 많이 들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뻐지길 바란것보다 얼굴이라도 들고 다니자 하는 맘으로
한달전 서울 압구정 ㅅㅅ 에서 코재수술과 무턱을 했어요
첫수술엔 아프고 토를 많이해서 괴로웠거든요
재수술은 주사 맞을때 약간 아팠고 그뒤론 아무느낌 안났어요
첫날부터 죽도 잘먹구 이야기를 해도 힘들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수술은 2시간 예상이였는데 4시간을 했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정말 꼼꼼히 잘해 주셨어요.
코는 원래있던 실리콘과 귀연골을 깍았구요.
턱은 실리콘을 사용했어요
저는 지금 수술을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그냥 코가 좀 작아지기를 바랬을 뿐인데
이뻐졌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무엇보다 밖을나설때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 정신적으로 많이 건강해졌답니다.
의사선생님과 실장언니 간호사언니가 가족같이 대해주셔서 수술을 어렵지 않게 한것같아요.
병원이 너무 사무적이면 싫은데 여긴 정말 가족같은 느낌이 들어요
언니랑 같이 했는데 저희 언니도 만족하고 있어요
(제가 아이디가 없어서 언니랑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수술 전과 후의 모습이 아주 많이 달라졌는데 사진에서는 그만큼 표현이 안된것 같아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