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젊었을때라 겁없이 했는데 애둘 생기다 보니 몸이 약해졌는지 이제와서
구축이 생기네요.. 진물 나다가 코피가 납니다..
이비인후과 갔더니 성형한곳 가보라네요...
오늘 ㄴㅂ 성형외과 갔더니 그전에 수술해주신분은 안계시고
실장들만 혹시 내가 의사샘한테 뭐라고 할까.. 안절부절하며 그전 샘은 아니라고 그냥 처음 오신거나 마찬가지
라며 강조하시네요.. 내가 뭐라한것도 아닌데요.. 처음 성형할때하고 전혀 다른 태도입니다.
다빼고 재수술해야한다는데 이제 겨우 20개월아이와 5살 아이 어린이집도 왔다갔다해야되고
정말 낭패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니 너무 후회되네요..
다른성형외과에선 돈도 거의 천백만원이랍니다. 가슴연골 써야된다고.. 돈도 돈이지만 견뎌야할 시간도 지금까지 어색한 코를 들고 다닌
10년이란 세월도 정말 착찹합니다.
절대 성형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