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기다리나 했는데 벌써 8일째네요.
아직 얼굴에 노오란 멍과 미간과 콧끝에 부기, 눈머리에 멍땜에 밖엔 잘 못나가요~
선생님이 사우나가서 부기좀 빼라그러셨는데 무서워성....걍 어제 반신욕했는데 별로 더 잘 빠지는진 모르겠어요.ㅋㅋ
앞으로 미간하고 코끝 부기 더 많이 빠질거라고 그러셨구요. 확실히 미간 낮아지고 코가 좀 작아졌어요^-^;; 그전엔 머랄까...잘생긴 남자코같았는데.ㅋ
한 열흘 넘어가면 자연스러워지기 시작하겠죠?
이제 모자좀 벗고 나가고 싶어요~~
집에서 먹기만 하니깐 뱃살이 아주,,,ㅋ
첫날에 냄새도 안나고 맛도 안나는 상태였었는데 먹겠다는 일념에 미각 돌아오라고 위험한거 무릎쓰고 얼마나 킁킁,훌쩍훌쩍 거렸는지..결국은 당일날 미각도 후각도 돌아왔다니까요.ㅋㅋ
참, '괴로워~'님!
저 맞아요~ 그날 혼자가서 긴장감에 기절하는 줄 알았는데 말걸어주셔서 긴장도 풀리고 정말 고마웠어요~ 그날은 정신이 없어서 대꾸도 잘 못하고...이해해주실꺼져?힛. 왜 그냥 가버리셨어요~빠이빠이 하고 가셔야죠~^-^ 첫날인데도 모양 디게 이쁘셨는데 지금은 대박이시겠어요~!^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