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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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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밥 뽑고 왔어요.

왕큣 2005-03-21 (월) 18:13 19 Years ago 2176
https://en.sungyesa.com/b01/4539
생각보다 실밥 뽑는게 좀 아팠구요.
그래두 머 마취했던거에 비하겠습니까만은..
코끝이 약간 들린 버선코이긴 한데 너무 동글몽실해서
쪼금 불만이 생겼지만요.
콧대랑 대체적으로 만족.
콧대 실리 5미리 세우고, 연골 묶고 고어로 코끝이요.
근데 고어는 조금 넣었다가 들창코 되서 도로 뺐대요.
그래서 그런지 코구멍이 약간 세로로 긴 날렵한 모양은
아닌거 같아요.
지난주 월욜날 수술해서 오늘이 딱 일주일인데.
실밥도 뽑아서 시원하구요.
멍이랑 붓기도 노랗게 변하면서 빠져갑니다.
워낙 콧대가 없어서..실감이 안나요.
잘 모르겠다가 사진으로 찍어보면 이미지가 굉장히
달라진걸 느끼기도 하구요.
첨엔 사자랑 야수랑...막.이래서 디게 걱정하고
미친듯이 호박즙 먹고 돌아댕기고 찜질하고 그랬는데
여기글들 보고도 느낀거지만 역시 시간이 약.
참.전 개방형인데요..음.생각보다 상처가 지저분하지도
않고 모..대략 한달정도면 별로 티 안날듯.
제가 코 높아진거 실감할때가 언제냐면요.
음료수캔에 코 닿을때에여.전엔 안그랬거든요.^^
마실라고 하면 입보다 코부터 닿아서 적응 안되요.
염증 안생기고, 이미지도 바뀌었고, 휘거나 하지도
않았고, 코끝이 약간 불만이긴해도.
저 이정도면 성공한거져?
울집 컴이 맛탱이가서 사진은 못올렸지만.
나중에라도 올릴께요.
아.빨리 화장하구 싶다.
더더더 빨랑 코야 얄쌍해져라..~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Comment 3
하늘 2005-03-21 (월) 19:01 19 Years ago Address
무적강아지 2005-03-22 (화) 11:11 19 Years ago Address
왕큣 Writer 2005-03-22 (화) 22:07 19 Years ago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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