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랑 싸웠어요
대체 무슨 자신으로 그런 배짱장사 하는지 kㅏ페 홍보에 속아 갔던 내가 미친년이죠. 사후관리 잘한다고 소문난 병원 알고보니 환자를 상대로 윽박지르는
유명한 병원이였네요
처음엔 그렇게 상냥 하던 사람이
맘에 안드는 기색 내비치자 점점
퉁명 스럽게 변하고 무슨 말하려고 하면 마치 내가 예민하고 성격 드러운 여자 처럼 몰아가더니 ..
그럼 뭐하러 나한테 수술했냐고 소리 지르네요
지금 이 코를 너 믿고 수술했으니 그냥 가지고 살라는 거예요?
사후관리 잘하는척 상냥한척 온갖 가증은 다 떨어 놓고 절골은 한쪽만 치우치게 해놔서 멀쩡하던 콧구멍 숨도 안쉬어져 재절골로 넓혀야 하는데
이 수술방법도 위험해 마음은 썩을대로 문드러져가며 알아보는대도 수십번 울면서 좌절하는데..
의사 죽이고싶어요
돌들고가서 쳐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