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미친사람처럼 마음속으로 막 괴성을 지르다가
(가족들이 걱정할까봐 밖으로는 못함;;)
또 하루는... 그래.. 이건 붓기야.. 하면서
역시 미친사람처럼 실실거리구..
원래코는 살짝 긴코였는데... (비유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김희선코?? ㅋㅋ)
지금은.. 무슨.. 만화동산에 나오는 생쥐같애요.. 으으..
귀족하고 같이하면 더 들릴꺼라기에..
선생님한테 일부러 들어달라는 말두 안했는데..
여기 성예사 글들 읽어보면, 내려온다고는 하던데..
콧구녕두 보이구..(그동안 신경안쓰던 녀석.. 이녀석이 삼각형으로 생긴걸로 컴플렉스가 생길줄이야....)
코 모양만 보면 어찌보면 괜찮은데..
나한테 안어울리는 모양인건지.........
의사샘이랑 간호원언니들도 엄청 착하구..
그래서 불만을 얘기하기 더힘든데..ㅠ_ㅠ
(완전 소심쟁이..)
귀족은 완전....... 심술쟁이....볼딱지~~~
저는 오늘로 약 일주일정도 됐는데...
얼마정도면 빠질까요..
얼마정도면 이녀석들이 ......................
예뻐질까요.....
막 눈물나고... 베란다로 뛰쳐나가... 바닥을 보고싶은
멍청한 생각도 들고...... 으으..
코도 미세하게 뼈를 깎았기때문에..
어떻게해도.. 예전으로 복원할수도 없을테구..
어제밤에는 정말 미친듯이 울었는데,
자고 일어나서 배터지게 먹구... 그러니까.
인간이라는게 참 단순한게.. 많이 잊게되네요.
그나마 누그러진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ㅠ_ㅠ
수술 결심하신분들..
상담 잘 받아보구요....
어떤 스타일로 하시는 선생님인지두.. 잘 알아보시구,,
과연 내가 꼭 해야하는지도..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평생 함께해야할 자기 얼굴인데..
소중히 해야죠...
기회가 되면 사진두 올릴께요..
귀족이나.... 미간, 콧볼등.. 붓기는..
언제쯤.. 자리가 잡혀 빠질까요~??
...
우.................................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