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오랜만이에요~
수술한지 벌써 1년이 다되어 가는 지금 제 코는 여전히 자연스러워요...첨엔 자연스럽고 안한 듯 한 듯 좋구나 생각했는데 사람 욕심이라는게 정말 끝이 없나봐요ㅠㅠ...전 수술은 작년 4월 중순쯤 했고, 비중격이랑 실리콘이랑 섞어서했어요~ 기왕 하는거 많이 알아보고 해야겠다 싶어서 발품도 많이 팔고, 여기저기 수소문도 해보고, 한 세군데 정도로 추려서 다 상담받아보고 고민 끝에 병원결정을 뙇!!!ㅋㅋㅋ 아 근데 상담 받을 때 예상수술시간 여쭤봤었는데 코를 살펴봐야 안다고 하시더라구요. 기본적인 코 모양부터 차근차근 해야된다고 하셔서 먼가 전문적인 포스갘ㅋㅋ아 그리고 제가 가장 고치고 싶어했던 코끝!!! 가장 고치고 싶었던만큼 가장 걱정도 되는거에요ㅠㅠ행여나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나올까봐ㅠㅠ이런 저의마음을 어떻게 아셨는짘ㅋㅋ원장님이 개방형으로 해도 흉터걱정이나, 코가 들릴 걱정따위는 안해도 된다고 안심시켜주셨어요~ 그래서 수술날짜도 쿨하게 뙇!!!결정하고, 수술당일날 전 쿨하게 혼자가서 수술했어요 ㅎㅎ 마취깨고 보니깐 솜들이...세상엨ㅋㅋ사람 코에 저렇게 많은솜이????읭????ㅋㅋㅋㅋㅋ진짜 신기했어욬ㅋㅋ암튼 한 일주일?정도는 붓기가 좀 덜빠져서 조마조마했는데 진짜 시간이 약이네요 ㅋㅋㅋ어느덧 벌써 일년차가 되었네요 ㅋㅋㅋ
좋은점들은...수술하기 전에는 숫기도없고 자신감도 없는 소심한 성격이였는데, 수술하고나선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했어요ㅋㅋㅋㅋ하지만 주변에서 몰라보게 예뻐졌다고 난리난리치는 친구들이 있는 반면!!!!!! 좀더 높이지그랬냐는 반응들도 있어서 그럴때마다 아진짜 쫌만 더 높게할걸 그랬나하는 생각도 들구요...ㅠㅠ수술전에 비하면 완전용됐지만 정말로 사람욕심은 끝도 없는걸 실감하네요ㅠㅠ...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코를 더 높일까요? 아니면 이뻐졌다?!! 이말만 듣고 그냥 사는게 좋을지 ......엎치락 덮치락 거리는 갈등이!!!!조언좀 해주thㅔ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