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코수술을 하고 제거까지 했는데 아직도 자유로울수가 없네요
코 얘길 하려고 글을 쓰는게 아니라 그냥 넋두리가 하고 싶어져서..
오늘 하루종일 쌩추위에 오토바이 타고 여기저기 달렸습니다
참 그동안 정말 극심한 좌절감에 빠져봤어도
단 한번 운적도 없는데 오늘 집에와서 참 서럽게 눈물이 나네요
진작에 이곳을 알았으면 좋았을껄 이미 지난일
꼬인건 다시 풀면 되겠죠
쪽지로 서로 위로하고 도움주던 몇분들 계신데
다들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진심으로
코안에 인공적인 뭔가를 넣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정 하고싶으면 자가조직으로만 생각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휴..돈문제도 그렇고 코때문에 음지에서 움추리고 있어야 하는 현실
그냥 넋두리 였슴다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