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글쓴거 다 날렸네요 ㅠㅠ
지금 15일차에 접어들었고요,,
회복은 무지하게 빠릅니다 테이핑 떼고나서부터 그냥 막 돌아다니고 그랬네요
진피 굉장히 궁금해하시는거 같은데
지금까지로는 만족만족 대만족이고요
뭐,,, 알아보니까 의학적으로-_-;;;; 지방은 빠지더라도 진피가 어느정도 이상 흡수되고 빠질 일은 없다고 그래요
그 말이 사실이었으면,,,, 좋겠네요
지금 이대로 너무 좋거든요 전
댓글에 질문 달린것까지 말씀드릴게요
어제 갑자기 코가 땡기고 짧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야간병원가서 리자벤 급 처방받아서 먹었더니 좀 낫네요 땡기는 느낌은
근데 생각해보면 첫번째 수술이야 별로 예민하지도 않았고 정말 나몰라라하고 회복 되든말든 지내서 잘 몰랐는데 첫번째 수술의 회복과정과 제거때를 생각해보면 붓기가 하루하루 조금조금씩 빠지는게 아니라 부었다 얄상해졌다를 하루하루 반복해가면서 빠졌던 것 같아요
어제는 딴딴해지고 짧아진거같더니 오늘은 다시 통통해지고 예쁜 모양으로 자리잡아있네요,,,,
근데 저만 이렇게 미묘하게 느끼는건가 가족들한테 물어보면 모르겠는데?? 똑같은데??? 이런;;;;
제발 제발 제발 이대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어요
일단 저는
완전 낮은 막코 -> 고어수술(정말예뻤음) -> 제거(수술한 모양대로 찝히고 낮아짐) -> 진피(그 모양 그대로 높이만 높아짐)
이런 과정을 겪고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전 애초에 처음 그 코가 미련이 1%도 없어서 코가 예전같지 않고 이런게 힘들진 않았어요
근데 한번 건들면 확실히 이전으로 돌아가는건 좀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서 웬만큼 봐줄만한 코라면 건들지 않았으면 싶다는,,,
근데 또 코 1mm 2mm올라가는걸로 사람이 엄청 달라지니 ㅎㅎㅎㅎ 참,,, 복불복
근데 수술은 하면 할수록 코가 들리는 거 맞아요 ㅎㅎ
고어와 진피를 비교해서 진피의 장점은
일단 정말 내꺼니까 이물감 전혀 없고요
내가 성형했다는 그런 압박감 그런게 없어요
일단 내살이니까,,,,,
이전에 고어로 했을땐 코 예쁘다고 막 그러면 그래도 좀 마음속에 쿡쿡찌르는 그런게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그거에서부터 너무너무 자유롭고여
이게 별거 아닌거같으면서도 되게 큰거같아요;;
그리고 이건 장점이자 단점인데 이물감이 없으니까 그냥 행동이 넘 자유로워져요
고어로 했을땐 한 2달째까진 걷는것도 조심조심,, 진짜 온 정신이 코에 집중되어있었는데,,,
진피는 그냥;;;
단점은,,,, 사진상으로 봤을때 보형물보다 덜예뻐요
근데 제가 눈입 다 크고 미간이 넓어서 보형물 얄상한 코는 좀 세보이고 진피코가 더 잘어울리는 것도 있어요
글고 빠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ㅠㅠ 근데 뭐 많이 안빠진다니까,,, 믿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죠
아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쓰고서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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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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