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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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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 한달하고 삼일째..정말 힘드네요

rorhfehdrh 2011-08-03 (수) 20:13 13 Years ago 6395
https://en.sungyesa.com/b01/39279
얼마전 글 올렸는데.. 정말 갑자기 걱정과 후회 한숨이 쓰나미 처럼 몰려와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한달부터가 시작이라고 제거하신 분들이 많이 말씀하셔서.. 마음의 준비를 ...아니 사실 마음의 준비 안했어요

그냥 이렇게 코 있어주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한달지나니까... 왜 이렇게 힘들어 질까요

코는 이렇게 못나게 내 얼굴에 붙어있고.. 나는 지금 시간을 이렇게 낭비했고..

지금 코는 예전보다는 말랑하고.. 옆으로 잘 움직이고
..돼지코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약간은 움직여요
근데 비주 몇미리 들어간게 이렇게..힘들게 하네요
거기에 흉터까지 겹쳐서 더 잘보이고..

울어도 울어도 답은 안나오니까 미쳐버리겠어요

비주 빼는 수술 좀 찾아 보니까 그것도 수술 인지라
수술 후에 코 딱딱해진다고 하네요..
코 딱딱한거 정말 싫은데..엄마는 다시는 몸에 칼대지 말라고 신신당부.. 저도 다시 수술은 생각하고 싶지않은데
거울 보면 눈물만.....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친구들한테는 온갖 핑계 거짓말하면서 피하고있고..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건지....
무서운 생각, 나쁜 생각 자꾸 들고..
이렇게 있는 저 보면서 엄마꼐서는 정신치료 받아야 되는거 아니냐면서 걱정하시네요 사실 저도 제가
너무 무서워요 어떻게 되는건 아닌지
정말 병원에 가봐야하는 건지...

제거 하신분들 이런것들 어떻게 참아내셨죠..?
이제 부터가 진짜 시작일텐데 너무 힘들어요...

※ 특정 병원을 반복해서 추천하거나 반복해서 비방하는 경우는 아이디가 정지됩니다.

Comment 9
miso 2011-08-03 (수) 23:20 13 Years ago Address
레미떼 2011-08-04 (목) 10:28 13 Years ago Address
rorhfehdrh Writer 2011-08-04 (목) 10:47 13 Years ago Address
궁금해+_+ 2011-08-04 (목) 22:35 13 Years ago Address
예쁜얼굴되게해주세요 2011-08-05 (금) 18:39 13 Years ago Address
돈아펑펑떨어져라 2011-08-06 (토) 02:52 13 Years ago Address
예쁜얼굴되게해주세요 2011-08-06 (토) 11:45 13 Years ago Address
똥나영a 2011-08-06 (토) 21:04 13 Years ago Address
mymny 2011-08-09 (화) 00:15 13 Years ago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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